월요일, 10월 2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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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1등 당첨자의 소름돋는 사연 밝혀졌다, “당첨 사실을 알고 제일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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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복권 1등 당첨자가 당첨금을 아픈 친구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힌 감동적인 사연이 전해져 화제다.

스피또1000 58회차 1등 당첨자 A씨는 23일 동행복권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첨 사실을 알고 제일 먼저 친구에게 전화해 함께 기뻐했다”며 “현재 친구는 암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다. 아픈 친구에게 힘이 되고자 치료비 등을 도와 준 적이 있는데 친구를 도와줘서 이러한 행운이 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A씨는 최근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의 한 복권판매점에서 즉석식복권 스피또1000을 구매했다.

스피또1000은 게임별 행운 그림 2개가 모두 일치하면 당첨되는 방식으로, 58회차 1등 당첨금액은 5억원이다.

A씨는 복권 구매 당일 저녁 집에서 스피또1000을 긁어 1등 당첨 사실을 확인했고, 지난 15일 당첨금을 수령했다.

A씨는 “잠시 공중에 붕 뜨는 느낌을 받았다”면서도

“하지만 예전에 로또 3등에 당첨됐을 때보다 기분이 더 좋지는 않았다. 그때보다 당첨금이 컸지만 (로또 3등 당첨 땐 복권에)

처음 당첨돼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이어 “꿈은 꾸지 않았다”며 “자주 가는 판매점에서 판매점주가 주는 복권을 구입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A씨는 “아픈 친구를 위해 병원비를 내줄 계획”이라고 당첨금 사용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A씨의 당첨금 사용 계획이 온라인상에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대단하다” “이런 사람이라 당첨됐구나”

“눈물 난다” “좋은 분이라 복받으신 것 같다” “사는 동안 친구의 완쾌라는 또 다른 행운이 찾아 올 것” “천사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