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9월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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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입니다. 문 열어주세요.” 그런데 가스총 5발을 얼굴에… 유명 유튜버 집에 무장 강도 들이닥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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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기사로 위장해 유튜버 강은호 집 털려던 20대 검거

유명 유튜버 강은호 자택으로 칩임

범인은 20대 거구



유명 코인 유튜버 강은호가 택배 기사로 위장한 강도에게 습격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범인은 강은호 인터넷 방송의 시청자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지난 3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강도상해 등 혐의로 체포된 A씨(23)는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와의 카카오톡 대화를 통해 집 주소를 파악했다”고 진술했다.


앞서 A씨는 지난 2일 오전 11시 43분께 택배 기사로 가장해 강은호가 거주하는 한 고급 아파트의 초인종을 눌렀다.

강은호가 직접 문을 열어주자 A씨는 그의 얼굴 부위 등에 가스총을 5회 발사하며 내부에 침입했다.

이어 A씨는 안방으로 도망가던 강은호를 쫓아가 전기충격기로 공격했다.

강은호가 강하게 저항해 A씨는 금품 등을 훔치지 못한 채 달아났다.

해당영상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대화방에서 강은호 집 주소를 대략 파악한 뒤

해당 아파트를 찾아 잠복하며 정확한 주소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은호는 평소 자신의 방송 시청자와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SNS 등을 통해 소통했다고 한다.

또 A씨는 범행에 앞서 약 3일간 아파트 주변을 배회하며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건물 내 특정 공간에 피의자가 먹다 남긴 과자 봉지와 음료 캔 등이 있었던 것

등으로 미뤄 상당한 시간 동안 잠복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투자 전문 방송을 하는 강은호 집에 금품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강은호는 지난 3일 얼굴에 상처를 입은 채 개인 방송에 등장하여 팬으로 위장했던 A씨의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대화에서 A씨는 강은호에게 “쇠고기를 보내주겠다”고 호의를 베푸는 척하며

“택배 기사한테 사인도 하나 챙겨 달라”는 요구를 했다.

강은호는 1995년생으로 올해 27세이며 투자 방송을 주 콘텐츠로 방송하는 아프리카TV BJ 겸 유튜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