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9월 2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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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배우 윤정희 안타까운 최근근황 공개됐다, “알츠하이머가 점점..아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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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은 상식이 사라진 것 같다. 설명이 필요 없는 일에 설명을 요구하고, 생각하면 해결될 일을 생각하지 않는다.”

피아니스트 백건우(75)가 아내 윤정희(77) ‘방치 논란’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지난 2월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외부와 단절된 채 하루하루 스러져가는 영화배우를 구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온 지 꼭 반년 만이다.

그는 3일 본지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릴 일이 아니었고 잘못된 일”이라며

“법적 해결에는 시간이 걸리게 마련이지만, 잘 판단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논란 이후 말을 아끼던 그가 인터뷰를 통해서 심경을 밝히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터뷰에서 그는 현재 프랑스에서 알츠하이머로 투병 중인 아내 윤씨 상황에 대해서도 비교적 상세하게 전했다.

바이올리니스트인 딸 진희(44)씨와 현지 간병인 너덧 명이 돌아가면서 윤씨를 보살피고 있다고 했다.

백건우는 “함께 잠자며 간병하는 일, 음식 챙기기, 청소까지 도무지 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며

“나무와 호수가 보이는 파리 근교 뱅센에 집을 구했는데, 아내가 무릎이 좋지 않아 거동이 쉽잖은 점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윤정희의 성년 후견인 자격을 놓고 백씨 측과 윤씨의 친정 동생들은 프랑스에서 법적 다툼을 벌였다.

1년여간 진행된 소송은 지난해 프랑스 파리고등법원에서 백씨 측 승소로 끝났다.

백씨의 딸 진희씨는 한국 법원에도 어머니에 대한 성년 후견인 자격을 신청했다.

지난 6월 서울가정법원에서 영상으로 윤씨에 대한 면접 조사를 실시했다.

백건우는 “아내가 머물고 있는 집 안부터 간병인까지 모두 보여주고 병원 기록도 제출한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