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4월 2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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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모녀 살인 10분 전, 큰딸 단골 PC방서 포착된 김태현 (CCTV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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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노원 세 모녀 살인’ 사건 피의자 김태현의 범행 직전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 됐다.

범행 당일 김태현은 피해자 중 큰딸 A씨가 자주 다녔던 PC방을 방문했다.

6일 조선일보는 김태현이 범행 약 20분 전인 지난달 23일 오후 5시 8분쯤 서울 노원구의 한 PC방을 방문한 모습을 포착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이 PC방은 피해자의 집에서 불과 220m 떨어져 있으며 큰딸 A씨가 5~6년간 다녔던 단골 PC방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영상

인사이트
Naver TV ‘조선일보’

경찰 관계자는 “CCTV 영상 속 인물이 김태현이 맞다”라고 밝혔다.

CCTV 영상 속 김태현은 검은색 후드티에 어두운색 바지를 입고, 흰 신발을 신고 있었다.

흰 가방을 메고, 왼손에 흰 봉지를 든 채 지하에 있는 PC방 안으로 들어갔다.

김태현은 PC방에서 약 10여 분 간 머물렀다. 그는 컴퓨터는 하지 않고 흡연실에서 담배만 피우다 오후 5시 20분쯤 PC방을 나섰다.

인사이트
뉴시스

그로부터 10여 분 뒤 김태현은 A씨의 여동생이 홀로 있던 피해자의 집으로 가 A씨 여동생과 5시간 뒤 귀가한 어머니를 차례로 살해하고 A씨까지 살해했다.

김태현은 온라인 게임에서 알게 된 피해자 A씨가 자신을 만나 주지 않자 지난달 23일 A씨의 집에 택배 기사를 가장해 들어가 A씨, A씨의 여동생 그리고 A씨 어머니를 살인했다.

김태현은 범행 전 스마트폰으로 ‘사람 빨리 죽이는 법’ 등을 검색한 뒤, 목 부위를 공격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세 모녀의 시신과 함께 사흘간 머물다 지난달 25일 경찰에 붙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