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4월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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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언급한 조주빈 “악마의 삶 멈춰 줘 감사”…`손석희` 언급은 왜?(+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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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 ‘n번방(박사방)’ 운영자인 조주빈(24)이 검거 일주일여 만에 포토라인에 모습을 드러내고 “멈출 수 없던 악마의 삶을 멈춰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살인죄가 아닌 성폭력 범죄자로는 최초로 포토라인에 선 그는 취재진과의 짧은 문답 동안 정면을 또렷이 응시하는 등 당당한 모습이었다.

조주빈은 25일 오전 8시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 나타났다.

그는 이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다. 그는 마스크를 쓰지 않고 목에 깁스를 착용한 채 정수리 부근에 밴드를 붙였다.

조는 취재진의 질문에 “손석희 (JTBC) 사장님, 윤장현 (전 광주광역시) 시장님, 김웅 기자님 등 저에게 피해를 입은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는 아리송한 말로 운을 뗐다.

조주빈은 이어 “멈출 수 없던 없던 악마의 삶을 멈춰주셔서 감사하다”는 준비된 말을 마쳤다.

그는 취재진의 ‘성착취물 유포를 인정하나’, ‘범행 후회하지 않나’, ‘살인 모의 혐의 인정하나’, ‘왜 범행했나’, ‘잡히지 않을 거라 생각했나’, ‘갓갓(n번방의 또다른 운영자)을 아는가’ 등

다른 질문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후 바로 준비된 차량에 탑승해 검찰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