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월 1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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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손흥민의 ’80m 돌파 골’을 본 ‘무리뉴’의 반응 ㄷㄷ..손흥민 언급 인터뷰 영상포함 (현지반응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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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80m 돌파 골’을 본 ‘무리뉴’의 반응

오늘자 무리뉴 손흥민 언급 인터뷰 영상

손흥민, 번리전에서 약 70m 드리블 ‘인생 골’

[런던=AP/뉴시스]토트넘 조제 무리뉴 감독이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5차전 올림피아코스(그리스)와의 경기 중 해리 케인의 쐐기 골에 환호하고 있다. 풀타임을 소화한 손흥민은 팀의 역전 결승 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4-2 승리를 견인했다. 2019.11.27.[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도 손흥민의 70m 드리블 ‘인생 골’에 감탄했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번리와의 2019~2020 EPL 16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올리며 토트넘의 5-0 대승에 일조했다.

손흥민은 2-0으로 앞선 전반 32분 약 70m 거리를 단독 드리블로 돌파해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렸다.

자기 진영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마땅히 패스할 곳이 없자 타이밍을 재며 돌파를 시작했다. 번리 수비수 여럿이 에워쌌지만 소용없었다. 8명이 앞뒤에 포진했다.

지난해 11월 첼시와의 경기에서 50m 거리를 돌파하고 골을 터뜨린데 이어 또 한 번 인생에 남을 골을 터뜨린 것이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의 환상적인 골을 보고 23년 전을 떠돌렸다.

그는 “내 아들은 오늘 골이 나오기 전부터 손흥민을 손나우두(손흥민+호나우두)라고 불렀다. 오늘 손흥민은 손나우두였다”고 했다.

호나우두호나우두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세계 축구계를 주름잡았던 브라질 공격수다. 무리뉴 감독과는 스페인 명문 클럽 FC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다. 당시 통역 겸 코치를 맡았다.

무리뉴 감독은 “1996년 바르셀로나에서 바비 롭슨 감독 옆에 앉아서 봤던 호나우두의 골이 떠오른다”며 “호나우두가 미드필드 뒤에서부터 돌파해 골을 넣은 것과 오늘 손흥민의 골이 닮았다. 놀라운 골이었다”고 했다.

호나우두는 1996년 콤포스텔라전에서 상대가 옷을 잡아당기는 수준까지 거친 수비를 펼쳤음에도 하프라인부터 드리블로 돌파해 골을 기록했다. 호나우두의 하아라이트 영상에서 빠지지 않는다.

이날 골로 손흥민은 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도 성공했다. 정규리그에서 5골 7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5골 2도움을 올려 10골 9도움을 기록 중이다.

[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푸스카스상을 받아도 아깝지 않을 원더골이 손흥민(27·토트넘)의 발끝에서 나왔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골키퍼가 그정도면 잘한 것이다. 마치 호나우두가 넣은 골과 같았다. 엄청난 골이었다”고 극찬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9~20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5-0 승리를 이끌었다.

하이라이트는 손흥민의 푸스카스상급 원더골이었다. 손흥민은 2-0으로 앞선 전반 32분 수비진영에서 공을 소유한 뒤 역습을 전개했다. 상대 수비가 적극적으로 압박해오지 않자, 속도를 조절하던 손흥민이 갑자기 폭풍 드리블을 시작했다. 번리 수비수들은 속도를 끌어올린 손흥민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6명 가량의 수비수를 단숨에 벗겨낸 손흥민은 약 70m 폭풍 질주 후 골키퍼와 1대1 기회를 만들었고, 오른발로 가볍게 밀어 넣어 원더골을 완성했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호나우두가 FC바르셀로나에 있을 때 기록했던 골과 같은 장면이었다. 손흥민은 마치 호나우두 같았다”며 “엄청난 골이었다. 손흥민은 골키퍼 바로 앞까지 질주해 득점에 성공했다. 골키퍼가 그 정도면 잘한 것”이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 세웠다.